•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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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살자

대한제일교회 신문발행국 | writer and storyteller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4장 13절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아쉬운 것이 많아도 아무에게나 가서 “이것 좀 주세요. 저것 좀 도와주세요.” 이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항상 달라고 할 수 있고 언제든지 “주세요.” 라고 할 수 있는 분이 누구십니까? 아버지십니다. 자녀들이 태어나고 자라나면서 부모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은 자녀가 부모에게 요청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자녀가 무엇인가 요구할 때에 “넌 왜 나보고 그러는 거니? 이웃집 아저씨한테 가서 달라고 해”라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자녀들도 부모님이 돈 없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 부모에게 달라고 하지, 돈 많은 이웃집에 가서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줄 수밖에 없고, 받아 낼 수밖에 없는 아버지께 요구하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고, 죽은 자를 살리는 모든 일을 하시기 위해서 능력과 힘을 달라고 기도할 때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기도하신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당연하지만, 죄 가운데 태어나 살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인의 신분인 우리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를 낳으셨기 때문입니다. 요한1서 3:8절에는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라고 되어있는 것처럼, 우리는 죄인으로 마귀에게 속하여 마귀의 자식, 죄의 자식이었습니다. 마귀의 자식이 되게 한 원죄와 자범죄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셔서 우리의 죗값을 갚아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셨으니,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기독교의 종교적 용어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낳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항상 나를 도와주고 싶어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동네에 가난한 집이 있었습니다. 아들만 6명이 있는 집이었는데, 큰 집에는 아들이 없어서 넷째를 큰 집에 양자로 주기로 부모들끼리 약속하고 “이제 너는 큰집에 가서 살아라. 큰 집은 농사를 많이 지어 부자이기 때문에 밥도 고기도 많이 먹을 수 있어 좋겠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엄마 아빠랑 살아야 한다고 울고 난리를 내니까 호적은 그 집 양자로 만들어 놓고 그냥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어렵고 힘들어도 나를 낳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이 편한 겁니다. 예수를 믿고 거듭난 사람은 항상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살고 싶어 합니다. 아버지 집에 있는 것이 편하고 좋은 겁니다.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이 좋은 겁니다. 이건 천륜이기 때문에 아버지는 절대로 내 자식을 세상에, 마귀에게, 지옥에 뺏기지 않으려고 하십니다. 꼭 아들을 데리고 천국에서 살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말씀으로, 진리로, 복음으로 낳으신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는 자녀를 양육할 책임이 있고 자녀는 아버지께 무엇이든지 달라고 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불가능과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 내가 병들었어요. 고쳐 주세요. 나는 이런 문제가 있어요. 해결해 주세요. 악한 마귀 사단 귀신이 나를 괴롭힙니다. 몰아내어 주세요.”라고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이 땅에 사는 동안 육체의 한계에 부딪혀서 할 수 없고 불가능한 모든 문제, 그리고 영적인 마귀 사단 귀신의 행포로 의학과 과학과 문명이 할 수 없는 수많은 질병, 세상에서는 할 수 없다고 손 놓고 돌아섰으나 하나님 아버지는 “너희는 무엇이든지 내게 와서 구하라 내가 시행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할 이 모든 것들을 다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여 응답으로 사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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