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화) 온 세상이 크리스마스 이브와 연말이라는 명목으로 예수와 상관없는 성탄절을 보내지만, 대한제일교회 성도들은 가족과 지인을 초청하여 우리를 위해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하고자 ‘성탄전야 축하 행사’를 올려 드렸다.
워십팀의 ‘We Have Overcome(승리하였네)’의 힘찬 댄스로 ‘성탄 전야 축하행사’가 시작되었다. 유초등부 아이들의 ‘성탄절의 주인’ 워십으로 성탄절은 나를 위해 하늘 보좌 버리신 예수님이 오직 성탄의 주인임을 고백했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겠다는 ‘순종’이라는 곡에 맞춘 무용과 ‘거룩한 밤’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청년들의 ‘댄스컬’은 천지창조부터 인간의 타락과 예수님의 구원을 웅장하게 표현하였다.
연극 ‘레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직전, 2천 년 전, 천국에 간다면?’이라는 주제로 두 주인공인 ‘민우’와 ‘소은’이 등장한다. 두 사람은 ‘헤븐(heaven)’이라는 음료를 마신 후, 정신을 잃고 천국에서 깨어나 천사장으로부터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받는다. 먼저 열정을 잃어버린 직분자인 민우는 하나님의 편지를 예수님께 전달한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인류를 구원하려면 네가 육신을 입고 세상에 내려가 십자가에 달려 잔인하게 죽어야 한다.”라는 내용이 적힌 하나님의 편지를 전한 민우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뜨겁게 끌어안고 오열한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밤, 별을 밝히라는 명령을 받은 소은은 성탄절이 죄 없는 예수님이 죽으러 태어난 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성탄절은 놀고 즐기는 날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죽으러 오신 날이에요.”라는 절절한 고백과 눈물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린다.
연극을 본, 성도들은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번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청년부의 ‘Joyful, Joyful’ 플래시몹으로 ‘성탄 전야 축하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성탄의 의미를 잊고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속상해하실 하나님 시선을 우리에게 돌리고자 준비한 무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대한제일교회가 되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예수를 보내주시고 참 행복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대한제일교회는 트리 설치를 위해 분주하였다. 성탄 트리를 설치하며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미리부터 준비하고 있다. 2024년 12월에는 특별히 비전교육센터 앞에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성도들의 작은 즐거움이 되었다. 2025년 12월에는 더 큰 트리로 밤마다 불을 밝혀,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지역 주민에게도 복된 소식인 ‘예수 성탄’을 전하고, 교회에 발걸음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더 성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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