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청과 잼 그리고 바자회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드저트 마카롱, 에그타르트 등 수제 디저트는 매년 매니아가 형성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슬러시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5월 11일(토) 진행된 제5회 ‘사랑나눔 바자회’로 대한제일교회 성도들은 몇 주 전부터 메뉴를 정하고 부스를 설치하는 등 준비 과정으로 분주했다. 특별히 하루 전날에는 바자회 준비를 위해 기관 대부분이 밤을 새우고,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바자회를 오전 8시부터 모여 준비했다.
비전센터 1층과 비전센터 앞마당 총 2군데 장소에서 크게 진행된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이전과 다르게 새로운 메뉴를 많이 준비했고 기존에 설치 했던 부스도 새롭게 단장해서 더 특별하게 마음을 쏟아 진행하였다.
여전도회에서는 꼬마 김밥, 오코노미야키, 스테이크, 어묵, 볶음 우동과 컵밥, 부추전 등 요리와 함께 다양한 밑반찬들과 유명 막창 가게의 막창을 준비하였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처음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슬러시를 판매했는데, 특히 장난감 보틀에 담긴 무지개 슬러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직접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내려 먹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되었다. 남전도회에서는 각종 떡과 함께 건어물, 동남아 현지인이 직접 만든 달지 않은 저당 건망고를 판매했고, 영화관이나 휴게소에서 맛 볼 수 있는 오징어 버터구이는 인기가 좋아 일찍 판매를 종료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청년부에서는 토마토 바질 브리치즈 파스타와 계란빵을 만들어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남자 청년들은 콜팝과 함께 닭꼬치와 염통 꼬치를 불 앞에서 굽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식물 코너에서는 수십 종의 실내 조경 식물들을 선보였고, 백묘국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비전센터 앞마당에서는 의류 상품과 잠옷과 속옷 양말을 포함하여 머리핀부터 스카프까지의 다양한 액세서리들과 이불·침구류와 함께 성도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수제로 만든 그릭요거트, 콤부차, 과일잼, 과일청과 구움 과자들을 찾는 손님으로 비전센터 1층 카페 로뎀나무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번 바자회에 온 모든 손님에게 무료 커피 쿠폰을 제공하였고, 두 번 진행된 경품 추천 시간에는 초청된 손님들은 경품으로 인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를 준비하며 대한제일교회 성도들은 날씨 걱정을 많이 했다. 일주일 전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에 목회자와 성도들은 날씨를 두고 한 마음 한뜻을 두고 기도했고, 오전부터 있던 비 소식이 오후로 밀리더니 바자회가 다 마무리된 후 저녁 늦게 비가 와서 성도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해 주셨다.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크게 불어 파라솔이 넘어지는 등 위기 속에서도 성도들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제5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교회에 발걸음하는 계기가 되었고, 성도들이 초청한 손님들 가운데 교회에 마음 문이 열려 다음 주일 날 다시 교회에 방문하여 등록한 분들도 있었다. 전 성도 모두가 함께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복음 전도를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영혼 구원하는 일에 대한제일교회를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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