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주일) 부활절부터 시작된 제11회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가 5월 19일(주일) 성령강림절까지 50일간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대한제일교회 성도들은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을 나를 준비하기 위해 40일 동안 오직 회개의 시간만 보냈다. 기도 인도자의 멘트로 지적되는 우리의 죄를 듣고, 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는 내 영혼의 신세를 생각하며 성도들은 가슴을 치며 애통으로 회개하였다. 회개를 통하여 죄로 가득한 내 속을 긁어내려 가다 보니 속에 있는 악한 죄들이 발견되어 때로는 낙심하고 넘어질 뻔할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성도들은 말씀으로 마음을 다잡고 속에 들어 있는 모든 죄를 밑바닥까지 싹다 긁어서 회개하기 위해 더욱더 기도에 마음을 쏟아 기도하여 작정기도회에 집중했다. 이후 10일은 응답받는 기도를 하는 10일이었고, 성령강림절 성회 말씀을 통해 응답받는 시간을 보냈다. 50일 동안의 작정기도회 가운데 ‘이웃초청 예수사랑 전하리’와 ‘부모님초청 예수사랑 전하리’ 그리고 ‘사랑나눔 바자회’ 등 초청 행사도 진행하느라 바쁜 상황에서도 성도들은 기도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았다. 오히려 죽도록 충성하라는 주님 말씀을 이루어 지치지 않고 기도하는 영력을 얻어서 기도에 성공하는 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작정기도회는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 싶은 것이 있어서 한 것이다. 말세의 끝자락을 사는 우리는 전쟁,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는 마태복음 24장의 말씀을 현실로 목격하고 있다. 말세를 살아가는 대한제일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은 ‘거룩함을 유지하고, 성령을 소멸치 말라.’고 요구하신다. 죄 없으신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셨기 때문에 나의 못된 기질을 바꾸고, 불순종한 죄와 세속화된 나를 해결하여 거룩하게 해 성령 충만을 이루어 주셨다. 하지만 내 안에서 성령을 소멸하면 그만큼 내 안에 죄가 들어온다. 성령 받고 성령을 소멸하면 성령 받기 전보다 죄가 훨씬 더 가중되니 성령 충만을 유지하기 위해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해서 죄를 끊임없이 해결하기 때문에 기도 자리에서 벗어나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동안 많은 성도가 응답받았고, 앞으로 더 많은 응답이 이루어질 것이다. 응답을 받았다면 절대로 요동해서는 안 된다. 약속된 응답이 이루어질 때까지 마음을 잘 지키고, 기도 자리를 지켜야 하고, 기도에는 영육 간에 복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 대한제일교회에 약속하신 말씀이 하나 둘 이루어지고 있다. 성도들도 하나님께 받은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다. 기도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영혼 구원과 영육 간의 문제 해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있기에 대한제일교회 성도들은 작정기도회가 끝나도 내 영혼의 때를 지키기 위해 매일 저녁기도회에 참석해 더 마음을 쏟아 기도하고 있다.
내년 부활절부터 시작될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까지 성령을 소멸치 말며, 거룩함으로 성령 충만을 유지하여 더 큰 응답을 받기를 소망한다.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를 하게 하시고,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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